정부와 고용노동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. 주요 내용으로는 최저임금 인상,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 확대 등이 있습니다. 이와 더불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제도도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.
퇴직한 50대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 경험을 제공해 주는 중장년 경력지원제가 2025년부터 운영됩니다. 해당 프로그램은 새로운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 수당으로 월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 속에서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'중장년 경력지원제'에 대해 소개합니다.
1. 2025년 중장년 재취업 지원 정책 개요
2025년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고용 지원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되었습니다. '중장년 경력지원제'는 사무직 등 다양한 업종에서 오랜 기간 근무를 해왔지만 은퇴 나이에 접어들어 퇴직한 중장년에게 새로운 분야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. 이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직무수행과 직무교육을 연계해 제공합니다. 일반적으로 1~3개월 간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해당 기간 동안 참여비용으로 월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, 주요 정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.
- 직업훈련 확대: 최신 산업에 맞춘 직무교육 제공
- 재취업 지원금: 재취업 성공 시 일정 금액 지원
- 맞춤형 컨설팅: 자격증 취득 지원, 현장 일 경험 제공, 이력서 작성, 면접 준비 등 1:1 상담
-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연계: 중장년 맞춤형 채용 지원
- 창업 지원: 퇴직 후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한 보조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
중장년층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
-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: AI, 빅데이터, 클라우드 등 최신 IT 기술 교육
- 전문 기술교육 과정: 국가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 가능
- 경력 전환을 위한 맞춤형 교육: 커리어 전환 과정 운영
2. 중장년 경력지원제 신청 방법
추진배경: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사무직 등 중장년에게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취업가능성을 제고
참여요건: 50대 이상이면서 사무직 등의 퇴직자로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자, 자격 취득 또는 훈련을 거친 사람으로서 경력 쌓기가 필요한 자
참여기업: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0인 이상인 기업
지원내용: 참여자는 참여수당으로 월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음. 참여기업은 프로그램 운영수당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음.
시행일: 위탁기관 선정 등을 위한 모집공고 중이며 25년 초 시행 예정
결론
2025년에는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습니다. 직업훈련부터 재취업 성공 지원금, 창업 지원금까지 맞춤형 정책이 준비되어 있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현재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있고 자세한 시행일은 2025년 초에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.
이 제도에 대해서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고령사회인력정책과(044-202-7459)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.
2025년 퇴직과 함께 재취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잡아보세요!